델타 변이란? 델타 변이 증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올해 1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8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정부는 주요 방역 지표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근거로 향후 상황이 더 악화할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의 기초 재생산지수는 지난 일주일 평균 1.2를 넘어섰고, 서울과 인천·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1.24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통상 감염 재생산지수로 불리는 기초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수치인데,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각각 뜻합니다.
기초 재생산지수가 1을 넘으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델타 변이 증상]

델타 변이란?

2020년 10월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당초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알파(영국), 베타(남아프리카 공화국), 감마(브라질)와 함께 세계 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려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델타 변이는 2021년 5월 10일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델타 변이 증상

▶두통, 인후염, 콧물 등의 증상으로 감기나 독감과 구분이 어렵습니다.
▶대게 3~4일 사이에 중증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중증이 되면 청력상실, 관절통,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과는 차이가 있고, 감기와도 증상이 비슷하므로 감기 기운이나 몸의 이상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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