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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백신 AZ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1)

by 피지컬 노마드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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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이 조금 안된 시간에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빨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제 어머니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맞으셨는데,

그때 노쇼 백신을 병원에 신청해 놓으셨던 것이었습니다.

최근 얀센 백신이 풀리면서 그 영향인지, 아스트라제네카 노쇼 백신을 맞기가 수월해졌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 소문이 사실이었나 봅니다.

어제 신청한 노쇼 백신을 바로 다음 날 맞을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급하게 회사에 얘기해서 반차를 쓰고 집으로 돌아와 접종 신청을 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체온을 재고, 서류를 하나 작성하고 기다림 없이 바로 백신을 맞았습니다.

보통 주사처럼 왼쪽 팔에 맞았는데, 특별히 더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30분 병원에 앉아있다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가라고 해서 30분쯤 기다렸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주사를 맞은 병원에서는 특별한 지시사항은 없었고, 다른 의사한테 들은 대로 접종 30분 뒤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고, 자기 전에 다시 한 알을 먹고 잘 예정입니다.

현재 저녁 8시30분인데, 아직까지는 특별한 증상 또는 부작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온도를 몇 번 측정했는데 계속 36.8도 정도로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맞은 팔이 조금씩 뻐근해지긴 하네요

오늘은 무리를 하면 안되니, 알바도 하루 쉬기로 하였습니다.

담당자한테 연락해서 내일은 상태를 보고 연락해 주시고 했습니다.

 

자는 동안에도 이렇게 열이 나거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 이틀 동안은 아플 수 있다고 하니, 계속 몸상태를 확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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