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28일 차
오늘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어제처럼 편하게 일하나 했더니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작업장으로 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다.
그럼 그렇지...
관리가 제대로 되는 곳이라면 일하는 사람을 빡세게 돌리는 게 맞다.
그나마 3 하치장이 아니라 다행이다.
3 하치장은 직원부터가 짜증 나서 일하기도 싫다.
직장인의 투잡 도전기 - 택배 상하차/분류 알바 22일차
알바 22일 차 오늘은 시작부터 다른 작업장으로 팔려갔다. 지난번처럼 바로 옆 작업장이 아닌 다른 건물의 작업장으로 가게 되었다. 도착하니 이미 원래 작업장 사람들이 분주하게 택배를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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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다가 그쳤다.
더운데 비가 오고 나니까 습도까지 높아 냄새도 많이 나고 더 덥게 느껴졌다.
한 여름에는 어떨지 조금 걱정이 된다.
요즘은 거의 12시쯤 되면 양쪽에 있는 작업장을 정리하고, 가운데 하나의 작업장으로 세팅해서 작업을 한다.
처음에는 뭐하러 이렇게 하나 의문이 있었는데, 사람도 많고, 자리는 더 넓은데 동선은 짧아서 일하기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자리를 옮길 때 잠깐 쉬는 시간이 주어지니까 더 좋다.
아직도 허리가 풀리지 않았고 뒷목도 뭉쳐서 전체적으로 몸이 뻐근했지만, 오늘도 일의 강도가 높지 않아 버틸만했다.
다만, 일하는 중간부터 계속 하품이 나고 너무 졸려서 혼났다.
잠이 많은 나에게 매일 5시간 자고 일하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는 않다.
그래서 그런지 주말에 계속 낮잠을 자도 계속 졸리다.
어떤 사람은 2시간만 자고 일한다던데, 이것도 적응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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