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로운 택배 분류 알바로 바꾼 지 일주일이 지났다.
새로운 택배 분류 알바의 일당 및 시급을 공개한다.
금액은 일당 60,000원
시급으로 하면 12,000원
이전 구루마 알바보다는 훨씬 만족스러운 금액이다.
1시간 연장 근무해서 6시간 근무한 금액보다도 많은 금액이니까
이체 내역을 보면 하루가 57,000원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원래 이곳의 일당은 57,000원이다.
그런데 첫날 일하고, 다음날 담당자랑 연락을 하는 도중 주휴수당에 대해 문의를 해보았다.
이전에 근무했던 택배 알바에서도 비록 법정 금액보다는 적었지만 주휴수당을 지급했기 때문에...
그랬더니, 주휴수당이 포함된 금액이고 따로 지급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좀 찔리는지 조금 더 챙겨 주겠다고 하면서 60,000원을 입금해 주었다.
그리고, 다음 날은 57,000원을 입금하길래 다시 얘기했더니 그때부터는 계속 60,000원을 입금해 주었다.
주휴수당 계산법 & 근로계약서 & 근로기준법 관계 (주휴수당을 안주거나 적을 경우)
지난 주휴수당 포함 일당/시금 공개 글에서 근로계약서상의 주휴수당과 계산법으로 계산한 주휴수당 금액이 다른 경우, 더 쉽게 얘기하면 근로계약서상의 주유수당이 계산상의 주휴수당보다
2job-challenge.tistory.com
우리나라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자기 권리를 못 찾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물론 저 금액도 법정 주휴수당에는 못 미치는 금액이다.
그런데, 그걸로 지금 이러쿵저러쿵 다툼을 하고 싶지는 않고 3,000원이라도 더 받는 게 좋으니 일단은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
혹시, 추후에 알바를 그만둘 때, 미지급 주휴수당을 정확히 계산해서 지급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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