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상하차/분류 알바 필수 준비물 아이템 구매 후기 - 3M 쿨토시

택배 상하차/분류 일을 할 때 또 하나의 필수 아이템은 바로 쿨토시

대부분의 택배 업체가 반팔 상의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역시 긴바지와 같은 이유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긴팔 상의가 바람직할 텐데, 한 여름에 긴바지에 긴팔 상의까지 입으면 아마 일하는데 무척이나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쿨토시이다.

 

쿨토시를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쿨토시는 오히려 착용하는 것이 그냥 맨살로 있는 것보다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팔도 보호하는 동시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니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

 

집에 쿨토시가 두 개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두 개로는 조금 부족해서 새로 쿨토시를 구매하기로 했다.

쿨토시야 뭐 특별한 것이 없으니 그냥 검색을 해 보았고, 브랜드가 있냐 없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났다.

보통 K2, 네파 같은 등산 브랜드 쿨토시를 많이 팔고 있었다.

그중 내 눈에 띈 것은 3M 쿨토시였다.

구매후기를 살펴보니, 보통 쿨토시보다 두께감이 있어 작업용으로 좋다는 평이 많이 있었다.

검은색으로 3개를 구매해 보았다.

하루 착용해 본 총점은 ★★★★ (별 5개 만점)

 

착용감은 매우 좋았다.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고 헐렁하지도 않고 적당한 탄성으로 팔을 잡아주었다.

일이 끝나고 벗었을 때도 기존 사용했던 팔토시보다 자국도 덜 났다.

 

보통의 쿨토시보다 확실히 두께감이 있었다.

보통 쿨토시는 조금 맨질맨질한 재질의 느낌이라면 3M 쿨토시는 그 보다 두껍고 약간 면 재질인 듯한 느낌까지도 난다.

그런데 확인해 보면 실제로는 나일론 90%, 스판덱스 10%이다.

 

단점은 역시 두께감이 있어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조금 덜 한 것 같았다.

그렇다고 시원하지 않거나 착용한 것이 더 덥거나 하지는 않았다.

작업용으로는 대만족

재구매 의사 100%